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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를 시작한지 3일이지만, 사실 본격적인건 오늘 부터다.
10일간 곡기를 끊고 감로수란 액기스만으로 영양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그 시작인 오늘이 전격!!!
디톡스를 시작하는 첫날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2일간의 감식기 동안 식사량을 절반정도 줄인 나머지..
제일 걱정은 화장실이었는데....
어제 먹은 을자탕(숙변배출에 도움을 주는 생약)을 복용해서인지..오늘 쾌변을 봐서 다행이다.
아직 별 배고픔없이..오후 업무를 무리없이 하고 있고..
3일째가 젤로 힘들다 하여..
그 날을 상상해 보며...기대가 되기도 궁금도 하고 벌써... 무섭기도 하다.

하루에 감로수 6봉과 물 외엔 암것도 안되는 처지라..
용돈은 많이 절약되겠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