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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식처럼 함께 했던 조카가 미국생활을 마치고
2019년 1월에 돌아 온다는 확정소식을
오늘 오전에 그의 모친이자 내 동생에게
연락을 받았다..!!!얼마나 보고 싶은지~
처음에 1년 연수 일정으로 갔던 체류가
길어지면서 2년 반이란 시간을 꼬박 채우더니
미적거림을 끝낸 동생네....ㅎㅎ
겨우 130정도하던 키가 이제 155정도라고 하는데
나는 도무지 보지 않고 짐작조차 힘들다..
작년 요맘때 기어이 손자들을 보고싶은 맘을 견뎌내지
못한 나의 엄마가 보고 왔을때만 해도
귀국이 너무나 까마득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제 40여일 후엔 아이들을 볼수 있으니
설레고 감개무량하다


요만한 녀석들이.......


벌써 이모만큼이나 커서 돌아온다니~~~
시간이 더디다!!
연말이 빨리 휘리릭 가버리길 바라며
하루 하루 나의 카운트는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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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성우리조트였던 곳이 웰리힐리라는 이름으로
바뀐후 첨 가보는 거 같아요
전엔 참 자주 왔었드랬는데;;;;ㅎㅎ
지금은 리조트입구조차 낯설었다는.....
예전에도 느끼긴 했는데
여긴 빈공간과 공터가 많다라고 ...나무 공간이 남아~~라고 했는데..역쉬!!!안내를 보니@@
몇년후엔 워터파크가 생길 예정 인가보네요.^^
워터파크가 생기면 이 곳도 한가한 느낌은 안들겠어요..ㅎㅎ​


서울에서 그리 일찍 출발하진 않았는데
길이 좋아져 금방 도착했어요.
참 좋네요
식구들과 시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데
이번엔 성공적으로 1박2일동안 함께
운동도 하고 먹고 마시고~
우린 또래가 비슷해서 함께 있음 넘 잼있어요
웰리힐리는 코스가 굴곡이 심하고 페어웨이가 좀 좁은듯해요.
물론 ​초보인 내겐 이러나 저러나;;;;다 같긴 하지만요 ㅋㅋㅋㅋ​

​즐거운 라운딩
첫날엔 마지막티라 야간라운딩을 하게 되었는데..
분위기 좋고 여유있어 정말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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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