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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식처럼 함께 했던 조카가 미국생활을 마치고
2019년 1월에 돌아 온다는 확정소식을
오늘 오전에 그의 모친이자 내 동생에게
연락을 받았다..!!!얼마나 보고 싶은지~
처음에 1년 연수 일정으로 갔던 체류가
길어지면서 2년 반이란 시간을 꼬박 채우더니
미적거림을 끝낸 동생네....ㅎㅎ
겨우 130정도하던 키가 이제 155정도라고 하는데
나는 도무지 보지 않고 짐작조차 힘들다..
작년 요맘때 기어이 손자들을 보고싶은 맘을 견뎌내지
못한 나의 엄마가 보고 왔을때만 해도
귀국이 너무나 까마득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제 40여일 후엔 아이들을 볼수 있으니
설레고 감개무량하다


요만한 녀석들이.......


벌써 이모만큼이나 커서 돌아온다니~~~
시간이 더디다!!
연말이 빨리 휘리릭 가버리길 바라며
하루 하루 나의 카운트는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