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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한 분 뿐인 고모부께서 돌아가셔 장례식에 참석 후 서울로 돌아가는 이 길이, 참 멀게 느껴진다
내 시간 속에 고모부보다 훨씬 전에 돌아가신 아빠와의 시간과 나의 어린 시절이 섞여 흐린 차창 밖의 풍경처럼 빠르고 어지럽게 지나간다.
풍류를 좋아 하시던 나의 아빠와 고모부는 두 분이 모두 약속처럼…
금요일에 세상을 달리 하셨다.
아빠에게 찾아 갈 계획이던 나의 계획은 고모부의 부고로 부산에 먼저 가 계실 아빠를 따라 부산을 향했고…
두분의 영면을 바라며 먼 서울로 돌아가고 있다.
고모부 안녕히 가세요.
아빠도 잘 계시죠?
두 분 모두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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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에게서 받은 책...

이기주,,,인가의 <언어의 온도>를 읽고 있는데..

글밥이 적고 내용이 한번 쯤은 생각 해 보고 겪어도 봄직한 내용이라 그런지 잘 읽히더라구요~!!!ㅎㅎ

 

그 중에 내맘으로 들어 온 글을 발췌해 봅니다~

 

 

 

나도 가끔 ...소중한 사람에게 그냥;;;이라 말하며 통화를 하곤 하는데..

많이 공감이 갑니다.

가벼운 책이라 생각하면서 읽고 있는데..생각이 많아지면서 페이지가 잘 안 넘겨지니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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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봄입니다~

 

봄이라 그런지 그저 지나쳤던  꽃집에 자꾸만...

 

눈이가네요~

 

친구집에 가는 길에 구입한 꽃다발..

 

이성이 아닌 동성에게 꽃을 선물하는게 좀;;;;글치만

그래도 뭘 사가지고 갈까..?

쿠키?....쵸컬렛......?

고민고민하며 지하를 돌다가,,,

딱!!!!눈에 들어 온 꽃으로 결정!!!

  

 

 

 

언제보아도 옳은 지스덤의 꽃은

 주는이의 맘도 예쁘고

받는 이의 맘도 이쁘게 하네요ㅎㅎㅎㅎ

 

 

 

값나가는  작약을 두송이나 넣어주었다며..

엄청 생색을 내는 주인장의 말도;;;

센스처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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